북한교회 어떻게 세울 것인가? (김상복목사)
북한교회 세우기의 선교적 당위성
북한은 기독교의 최종 선교 대상지 중에 하나이다. 온 땅의 모든 족속에서 복음을 전파하라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한 곳이다. 북한의 문이 다른 나라들처럼 열려 있었더라면 한국교회는 벌써 북한 전역에 교회를 세웠을 것이다. 그러나 문은 닫혀 있었기 때문에 남한교회는 북한복음화를 수행하지 못한 것뿐이다.
1991년 구소련이 무너지자 제일 먼저 구소련 지역에 들어간 나라가 한국교회였다. 중앙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키르기즈스탄 하나만 해도 한국선교사들이 150가정, 250명이 교회개척
학교,지역사회개발,의료 등을 비롯하여 온갖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말할 나위도 없다. 동유럽, 중앙아시아, 비에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문이 열리는 순간 한국교회는 어디든지 들어갔다. 모슬렘 국가에도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틈만 있으면 남한교회는 복음을 들고 들어가 있다. 북한의 경우 문이 열려 있지 않다. 그러나 공식 내지 비공식적 방법으로 남한교회의 선교적 영향은 북한에 이미 미치고 있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공식기관들, 교단, 개 교회, 선교기간, NGO를 막론하고 남한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하나님은 이미 사용하고 계시다. 60년도에 문을 연 소련, 70년대 문을 연 중국, 80년대 말 빗장을 열기 시작한 북한, 모두 성령의 역사가 임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활짝 열렸고 북한은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2007년 평양국제대성회를 위해 2만 명의 남북한 기독교인들이 정주영 기념 유경체육관에서 북한 최초의 대대적 기독교 집회를 위해 많은 진전이 있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무산되는 일도 있었다.
1. 예수님은 교회를 북한에도 반드시 세우신다.
마 16:17(예수께서)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전 세계게 교회를 세워가고 계신다. 북한에도 교회가 세워지기를 원하신다. 그제야 끝이 오리라
-복음은 종말이 오기 전에 북한을 포함한 세계 민족에게 전해지고 전파될 것이다.
2.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북한에도 적용된다.
마 28:19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 28:20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고 말씀을 가르치라 명령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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