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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오! 북한교회세우기연합 새해 기도는: 수년내에 한반도 통일을 주옵소서. 그래서 북한교회세우기연합이 지난 40년(1984년에 시작)동안 한국 주요24개교단이 참여하고 해외 한인교회가 참여하여 이룩한 북한교회재건백서가 북한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북한땅에 남한땅보다 더 나은 사회(2015년 발행된 [통일정신]에서 피력된바와같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일을 북한교회재건3원칙: 북한교회재건은 연합하여 세운다. 북한에는 단일기독교단으로 세운다. 북한교회는 독립적으로 세운다.에 따라서 세워지게 하옵소서! 입니다. 남한이 지금 매우 혼란스러우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선두국가로 든든히 세워주시고, 교회가 다시 힘을 얻어 이 민족을 이끌어 통일대한민국은 성경적 가치관 위에 정립된 통일헌법 위에 세워지도록 하실 것입니다.
북세연이 지원하는 기관들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1. 뉴코리아교회 정형신목사님과 그의 북한출신 사모님이 시무하는 교회입니다.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7길 9-14, 상가2층에 있는데 성도는 탈북민, 한국인, 중국에서태어난 사람, 등으로 이루어진 특색있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고신교단에 속해있습니다. 2023년에 성도가 늘고 아이들도 늘어서 옆에 한칸을 확장했고, 2024년에는 한칸을 더 확장해서 2층을 전부 쓰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탈북민이 교회를 오기는 하여도 진짜 예수믿기는 참으로 어려운데 정형신목사님이 전도사시절 만났다가 연락이 끊긴 뒤로 14년 만에 다시 만난 84세의 탈북어르신이 세례를 받는 감격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중ㄱ구 연길에서 조선족으로 태어났는데 20세따 북한으로가서 65세까지 북한에서 살다가 다시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왔습니다. 북한에는 남겨진 자녀들과 얼굴도 모르는 손주들을 가슴에 품고 사는 분입니다. 또 강원도 원산에 오신분과 함경북도 회령에서 오신 분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작년에 5가정이 새로 등록했습니다.
정형신목사님은 작년에 북기총(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이 되었습니다. 80여개 탈북민교회가 있는데 작년에 65개 탈북민교회에 난방비 30만원씩 1950만원을 이교회가 운영하는 [불씨선교회]이름으로 전달하는 놀라운일을 이교회가 했습니다 할렐루야! 본회도 100만원을 보탰습니다. 이교회는 탈북민가정을 방문하기도 하는데 물자를 나누고 사랑을 전하는 한편 탈북민자조모임을 한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사실 탈북민이 남한에 와서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원하지만 잘안되는 이유는 평생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북한에서 경제자립은 없고 배급제였습니다. 남한에 와서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왜 더안주느냐고 불평하기 일수잆니다. 교회에서도 도움받지만 도울줄은 모릅니다. 그런데 자조운동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경제자립의 지름길이 될 뿐아니라 실로 성경적입니다.그리스도는 도움을 받던 사람을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탈북민자조사업을 성공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2. 북한내지선교 주산돌선교사님을 통해 합니다. 매우 어렵고 위험한 사역입니다. 그러나 벌써 십여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작년에도 제3국을 통하여 북한내지 우리가 세운 지하교회에 직간접으로 지원을 계속했습니다. 북한에서는 다시 식량난이 일고있어 이번겨울 더욱 몸과 마음이 춥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겨울바람 만큼이나 차게 식어버린 한국교회의 북한선교에 대한 관심입니다. 그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북한내지선교를 계속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애로도 많았습니다. 어렵사리 세운 내지처소가 홍수에 떠내려가지고 했고, 돕던 사람이 배신하여 통째로 내주어야했던 적도 있으며, 사역자가 체포되기도 했고 병이 들어 여러번 수술하는 위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도와 협력을 바랍니다. *주산돌선교사님은 백석교단소속 목사이고 북한선교전문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본회에서 파송을 받은 분입니다.
3, 베를린사역 나동주선교사님을 통해서 하고있습니다. 하심(하나님이 하심)선교회를 세웠는데 본부가 베를린에 있고 한국에도 한국본부가 있습니다. 베를린통일캠프가 코로나로 3년 못하다가 작년에 다시 개최되었습니다. 탈북민으로서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을 독일로 불러서 대학원과정을 마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는 장차 통일이 되면 북한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것입니다. 벌써 3명의 청년 남녀가 여기에 소속되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월 통일기도회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데 온라인으로도 한국 및 세계에서 참여가 가능합니다. 나동주선교사님을 예장합동교단 소속 목사이고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을 거쳐고 본회에서 파송을 받았습니다. 2023년부터 베를린 베델교회 담임목사를 겸하게 되었는데 하심선교사역과 베델목회사역이 상충하기 보다는 상승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4. 예수마음교회 이무열목사님이 담임교역자입니다.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을 세우고 얼마 안되어 이무열이라는 전도사가 찾아왔습니다. 자신을 전라도 광주에서 성장했고 거기서 신학공부를 했는데 학생때 베이징으로 단기선교를 가게 되었답니다. 가서 탈북민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탈북민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저를 찾아왔고 이어서 김포에서 개척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한푼도 없는데 김포 부동산사무소 소장, 예수도 안 믿는 분의 도움을 받아 집한채를 얻게 되었고 거기에서 부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탈북민자녀, 이주민자녀, 한국인결손가족자녀 등을 모아서 집에서 먹이고 돌보가 자게하고 교육하다가 주말에는 집에 가는 일을 시작한다기에 제가 가보고 지원을 시작한지가 벌써 십수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성장하여 강화도에다 재단을 설립했고, 우리두리하나 라는 사회보육기관을 지방자치단체의 인가를 받아 지원을 받게도 되었습니다. 이무열목사님 자신도 쥬빌리통일기도회에 강사로 초청받는다든지 활동을 다방면으로 넓히고 있습니다. 다만 선천성 비만으로 인하여 혈압이 높고 당이 높아서 건강적신호를 받았으니 이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을 문간만 밟고 과정을 이수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순한 신앙과 열정을 높이사서 지금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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