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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 있는 뉴코리아교회는 탈북민이 모이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가 운영하는
이음세움나눔터,를 금년3월부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12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뉴코리아교회: 작년 말에 예배당 건물 계약기간이 끝나서 근처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자체가 큰
모험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놀랍게 잘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가정이 올초에 교회를 떠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 두 가정이 소식이 끊겼습니다. 이는 참 안타깝고 힘든 일이었지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가정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다섯가정이 늘었습니다. 할렐루야! 두 가정은
10년 전에 식구였는데 다시 나오게 되었고, 어린이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 매달 첫주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예배
드리는데 이때는 예배당이 거의 꽉 찹니다. 내년 7월에는 예배당 바로 옆 세탁소가 나간다고하여 혹시 벽을 트면
더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주일오후 소그룹모임 배움과
나눔 시간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지역내 탈북민가정 20여곳을 매달 방문합니다. 준비해간 것을 나누고, 마음을
나눕니다. 열매는 당장에 없지만 이 일을 통해 오히려 우리가 은혜를 경험합니다.
불씨선교회: 뉴코리아교회는 탈북민교역자를 섬기는 불씨선교회 사역도 합니다. 현재 국내 들어온 탈북민은 3만4천명
정도이고, 이중 40%가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는 약 3천명 정도이고 입니다. 200명
정도의 탈북민목회자 또는 신학생이 있고 이들을 통해 80여개의 탈북민교회가 세워졌으나 이미 20개는 사라졌습니다.
나머지 50-60개 교회도 90%가 미자립 상태이고, 80%가 평신도 사역자가 없고, 70% 교회가 부교역자 없이 홀로 사역하고 ㅣㅇ
있습니다. 이들 탈북민교역자를 북돋우기 위하여 불꽃선교회는 탈북목회자의 일년 중 한달 사례를 섬깁니다. 지난
3년간 일곱차례에 걸쳐서 누적인원 354명을 섬겼습니다.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을 통해서 매년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앞으로 탈북민교회 목회자의 안식월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재충전할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이음세움나눔터: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교회밖 탈북민 이웃을 섬기며 복음의 접촉점을 만듭니다.
북한식 반찬나눔, 식재료 지원, 장애우 주거환경 개선, 여성쉼터, 긴급의료비 또는 생계지원 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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