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 접경지역의 야간 순찰과 경계를 대폭 강화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도높은 탈북자 색출로 북.중 접경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대경 특파원입니다.
◀ＶＣＲ▶
수심이 얕고 폭이 좁아 북한을 탈출하기 쉬운 두만강 일대에 중국 군인들이 나와 모든 차량을 검문합니다.
◀ＳＹＮ▶ 중국 두만강 경비대 군인
(왜 이렇게 엄중합니까?)
"특별 임무입니다. 많은 임무가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요즘도 두만강 건너옵니까?)
"네."
장성택 처형 이후, 두만강은 물론 압록강 일대의 북한과 중국의 국경 수비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 상탭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압록강 단둥발 기사에서 북한의 국경경비대가 야간 순찰병력을 낮보다 늘리고 10m 간격으로 두명 이상의 병사가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은 탈북자를 막기위해 접경지역 일대의 중국인 대상 단기관광코스 운영을 중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농업생산 증대를 통한 식량문제 해결 등 내년도 농업 부문 과업을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열린 내각 전원회의에서는 경제문제 전반을 두루 다뤄왔고 농사만을 논의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북한 당국이 장성택 처형 이후 민심을 다잡기 위해 내년도에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먹는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출처 MBC 뉴스 13.12. 28 -
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 접경지역의 야간 순찰과 경계를 대폭 강화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도높은 탈북자 색출로 북.중 접경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대경 특파원입니다.
◀ＶＣＲ▶
수심이 얕고 폭이 좁아 북한을 탈출하기 쉬운 두만강 일대에 중국 군인들이 나와 모든 차량을 검문합니다.
◀ＳＹＮ▶ 중국 두만강 경비대 군인
(왜 이렇게 엄중합니까?)
"특별 임무입니다. 많은 임무가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요즘도 두만강 건너옵니까?)
"네."
장성택 처형 이후, 두만강은 물론 압록강 일대의 북한과 중국의 국경 수비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 상탭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압록강 단둥발 기사에서 북한의 국경경비대가 야간 순찰병력을 낮보다 늘리고 10m 간격으로 두명 이상의 병사가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은 탈북자를 막기위해 접경지역 일대의 중국인 대상 단기관광코스 운영을 중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농업생산 증대를 통한 식량문제 해결 등 내년도 농업 부문 과업을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열린 내각 전원회의에서는 경제문제 전반을 두루 다뤄왔고 농사만을 논의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북한 당국이 장성택 처형 이후 민심을 다잡기 위해 내년도에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먹는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출처 MBC 뉴스 13.12. 28 -
이전 글 :
현재 글 :
다음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