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주의자들이 대한민국에 내린 뿌리 2020-01-08
김중석목사(북한교회세우기연합 사무총장, 사랑교회원로)
대한민국이 지금 공산주의자들, 종북주의자들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마냥 대한민국의 공산화가 진행되는 것을 눈을 멀쩡히 뜨고 보게 된다. 기가 막히는 일이고,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 일이고, 자가다도 놀랄 일이다. 어찌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었는고! 자나깨나 이 나라일 때문에 밥을 먹어도 맛이 없고 잠을 자도 개운치가 않다.
대한민국 백성은 문재인에게 속았다. 그가 공산주의자라는 말은 있었으나 정말 이럴 줄은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속아서 그랬건, 좋아서 그랬건 간에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죄에 대한 대가는 치러야 하게 생겼다. 벌써 엄청나게 치르고 있고 앞으로 더 치르게 될 것이다. 지금 온 세계가 4차 산업혁명에 올라타려고 기를 쓰고 있는 이때에 대한민국만 정반대 방향으로, 오로지 패망하고 죽을 일만 찾아서 돌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을까? 어찌하다 공산좌익 종북주의자들에게 정권을 넘겨주고 주리를 틀리고 있게 되었는가? 이를 생각해보니 저들 사악하고 음흉하고 어둠의 영을 가진 공산좌익 종북주의자들의 대한민국에서의 준동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수십 년 동안 끈질기게 진행되어 왔다는 사실에 짐짓 놀라게 된다. 그 뿌리는 보통 단단히 박힌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고 나서 노무현대통령이 박은 대못을 뽑으려 하였으나 대못이 보통 깊이 박힌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대못을 빼기가 쉽지 않다!’고 하던 일이 생각난다.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던가?
1. 상해임시정부에도 이동휘를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이 있었다.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이승만과 김구가 있어서 이들이 제지 당하기는 했으나 이들은 민족보다는 공산주의 사상에 더 충성하는 자들이었다.
2. 1945년 해방정국에 있어서 박헌영을 비롯한 남로당 계열의 공산주의 세력이 상당하였다. 박헌영이 월북한 뒤에도 이상현의 지리산 빨치산, 제주4.3폭동, 여순반란, 대구폭동, 정판사 위조화폐, 등등 공산세력은 3.8선 이남에서도 상당히 잔존하여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하고 신생 대한민국을 흔드는데 힘을 쓰다가 반공정책으로 인하여 점차 세력이 지하화하였다.
3. 1960년 4.19학생혁명이 일어나자 공산세력은 이틈을 이용하여 세력재개를 노렸다. 학생들은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외치기도 했다. 장면정부는 공산소요를 막지 못하고 몰락했다.
4. 1961년 5.16군사혁명 세력이 반공을 국시의 제1로 삼자 공산주의자들은 다시 지하로 숨어들었다. 그러나 소위 ‘민주화운동’에 편승하여 공산주의세력을 부식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5. 1987년 ‘6월 항쟁과 민주화’는 대한민국 내의 민주세력들의 승리가 아니었다. 오히려 가만히 숨어들어온 공산주의자들의 정치세력화의 승리였다. 군사정부시절의 긴 기간 동안 지하에서 끊임없이 민주화라는 ‘양의 탈을 쓴 이리’가 되어 학생 학계 노동계 종교계 각계 각층에 침투한 공산주의자들이 이제부터는 지하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으로 올라와서 재야 시민단체 노동계 예술계 학계 학생운동을 틀어쥐면서 합법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 정치판도가 실제에 있어서는 공산좌익들이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1972년경부터 경제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이 북한을 앞서게 되었고 그 후 계속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나, 사상투쟁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이 북한에 지게 되었다. 그때가 바로 1987년을 기점으로 보면 된다.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에 취하여, 자유에 대하여 민주주의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았고 교육도 형식적인 교육에 지나지 않았다. 군사정권이 경제에는 강했으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약점을 지니고 있었던 것도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노태우대통령은 직선제로 당선된 사람이었고, 김영삼대통령은 자유민주투사출신이었다. 이런 도덕적 정당성을 가지고 ‘양의 탈을 쓴 이리’인 공산좌익 종북세력에 당당하게 맞서는 사상투쟁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6. 1998년2월 김대중대통령 정부가 들어선 것은 사상적 투쟁에서의 승리가 경제적 투쟁의 승리를 이기고 우위를 점하게 된 사건이었다. 김대중은 김정일과 정상회담을 하여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러나 북한에 구축하여놓은 인프라 300명의 명단을 선물로 김정일에게 넘겨주었고, 전교조를 합법화했으며 민주노총을 세워주었고 대북 햇볕정책을 실행하여 다 죽어가는 김정일 정권을 회생시켜주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이토록 공산화될 위기에 몰리게 되는 초석을 김대중이 대통령이 됨으로써 놓은 것이다. 김대중은 선거유세를 하면서 ‘자기는 중도보수를 할 터이니 대통령 3수하는 자기를 한번만 밀어달라’고 하는 속임수를 썼고 백성은 이에 속아 넘어갔다.
7. 2003.2 노무현정권이 들어선 것은 공선계열이 드러내놓고 집권한 사례이다. 최초로 ‘반미’를 입에 올린 정권이다. ‘전시작전권 조기 이양’ ‘미국에 할말은 하는’등을 내세웠다. 집권하자 청와대에서 ‘임을 향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렸다. ‘중도적 좌파’를 내세웠으니 거짓말은 덜한 셈이다. 그러나 그는 김대중보다 분명하게 친 공산적이고 종북적인 성향을 드러내었다. 어찌 보면 그는 공산주의자 라기보다는 공산주의자들에게 이용당한 사람이라 하겠다. 그 스스로도 ‘당신들이 나를 이용해라’고 했다. 그 말로는 비참했다.
8. 2008.2 이명박정권이 10년 공산계열 정권을 끊고 다시 보수우파정권을 회복했다. 그는 공산계열이 박아놓은 대못을 뽑으려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광우병 난동’을 비롯하여 ‘효순 장갑차 사건’등 공산좌익 종북세력의 도전이 거셌고 끊임이 없었다. 다 거짓이었고 조직된 도전이었다. 그렇다면 경제는 잘 굴러가게 되어 있었으니 정치는 오로지 공산좌익 종북세력을 궤멸시키는 작업에 집중해야 하지 않았는가! 10년 좌익정권을 경험한 백성들이 마음을 모아서 이명박을 밀어서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이 되었으면 공산주의의 패악을 알고 가열차게 대못을 뽑아야 했다. 공산주의에 대한 이해가 이승만에 미치지 못했던 것일까? 이명박은 공산주의 대못을 뽑는데 실패했고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공산화로 연결되고 그 자신도 죄도 없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될 줄은 몰랐던 것이다. 공산주의 대못을 뽑는 것이야말로 그에게 주어진 시대적 엄중한 사명이었는데, 아마도 공산주의에 대하여 깊이 알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 하나 대통령이 되고 나서 선거대책위원장을 해준 박근혜를 품었어야 했다. 그런데 품지 못하고 각을 세우고 대립했으니 아쉽고 아쉽다.
9. 2013.2 박근혜대통령 취임하고 통일준비위원회 설치, 중국 지지를 얻을 양으로 중국 전승절 참석, 등 박근혜는 대통령으로서 충실했다. 그리고 개인관리에도 철저했다. 청렴했고 소신이 있었다. 공산좌익 종북세력은 역시 박근혜도 공격했다. 이번에는 좌익이 언론까지 장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손석희의 태블릿피시 조작 등 엄청난 거짓과 조작이 있었다. 최순실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두 번 째 사과는 상대인 공산좌익의 속성을 간과한 순진한 대응이었다. 그 사과가 있자 공격은 더 강도를 높여갔다. 더 기가 막힌 것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대응태도였다. 탄핵이 안으로 성립도 될 수 없는 것을 국회가 안으로 받아 다루었고, 한나라당 의원들의 호응까지 있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 혼란기에 박근혜는 자기의 정당성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정치력을 발휘하여 한나라당 의원들을 다잡았어야 했다. 대통령의 측근들이 이때 제대로 보좌했어야 했다. 그녀가 사람을 잘 안 만나고 기피했다는 식으로 변명할 일이 아니다.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진행으로 말미암아 멀쩡한 대한민국 정권이 공산주의자들에게 넘어가게 된 것이다. 천추의 한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공산좌익의 사기극과 이에 동원된 언론과 보수우익의 분열이 복합적으로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비극 중 비극이다.
10. 2017.5문재인 정권의 성립이 김대중 노무현정권과 다른 점은 문재인이 완전한 공산주의자 종북주의자이며 그 측근과 핵심 추종자들은 분명한 공산좌익 종북세력이라는 점이다. 이들의 목표는 분명한데 대한민국의 헌법을 바꾸어 공산주의나라로 국체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북한처럼 백성을 노예화하겠다는 것이며 영구집권 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행정부 장악, 사법부 장악을 마쳤고, 이제 입법부 장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동맹이 심각한 훼손을 입고 있고, 외교는 완전 거덜났고, 군사는 무력화되고 있다. 교육은 전교조에 의하여 완전히 공산화되었다. 기업들의 해외탈출이 격화되고 있고 청년을 비롯한 일자리는 날로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완전 딴소리만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 같다. 공산주의란 그런 것이다. 사람 같지만 사람이 아닌 것이 공산주의다. 공산주의는 사상 중의 하나가 아니다. 이는 흑암의 영, 즉 악한 영인 것이다. 문재인 정권에는 소망이 전혀 없다. 오직 멸망과 노예, 굶주림, 조롱이 있을 뿐이다.
11.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큰 시련을 겪을 것이다. 자유를 얻었으나 자유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모두 방종하게 되었다. 풍요를 얻었으나 감사할 줄 모른다. 오로지 불만불평뿐이고 공짜만 바라는 부패한 족속이 되었다.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처절하게 당한 뒤에야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빵의 귀중함을 알고, 감사할 줄도 알게 되고, 공산주의는 악의 영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철저히 배격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거짓을 미워하게 되고 정직을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생활화하고, 자유는 공짜가 아닌 것을 알아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희생할 각오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쯤 되면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돌아보사 살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남한은 북한에 대하여 경제는 완전히 승리했다. 그러나 사상전에서 졌다. 정치 군사적으로 패배했다. 이제 무엇보다 남한에 뿌리내린 공산종북세력이 위와 같이 오래되고 강하다는 것을 알자! 그리고 사상전을 다시 시작하자! 그리하여 공산종북이 더 이상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자!
|
이전 글 :
현재 글 :
다음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