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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그러하다. 그럴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북한의 전쟁위협에 떨지 말아야 한다. 도발에 대하여는 대응을 말로만 아니라 이스라엘처럼 실제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북한이 전쟁을 벌이면 우리도 당연히 전쟁한다는 의지를 온 국민이 가져야 한다. 전쟁을 회피하려는 소극적인 자세야말로 전쟁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힘이 뒷받침되지 않는 평화는 공허한 소리에 불과하다. 오히려 적의 오판을 불러온다. 거짓평화를 경계해야 한다.
다)힘과 협상. 남북간에는 지난 70여 년 동안 수많은 협상이 있었다. 그러나 한발작도 나가지 못했다. 북한은 협상이 통하지 않는 세계 유례가 없는 국가이다. 그것은 그들의 공산주의 이론 때문이고, 주체사상은 공산주의의 나쁘게 변형된 사상이기에 더하다. 협상은 원래 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거니와, 북한은 지금 자기들이 힘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협상은 더욱 하기 어렵다. 협상을 할 때는 하되 믿지 말고, 힘을 키워야 한다. 북한의 협상술을 잘 알고 이를 잘 다룰 수 있는 우리측 협상전문가들이 필요하다.
1. 국제관계
가)미국과의 관계. 대한민국의 수립에도 미국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유지 번영에도 그러하다. 이제 통일에도 물론 하나님이 하시지만 미국과의 관계가 결정적이라 할 수 있다. 미국으로도 한국을 포기할 수 없다. 지금은 미국이 문재인정권을 믿지 않고 의심하고 있다. 문재인정권이 미국보다도 중국과 북한에 더 가까이 가고 있다고 본다. 미국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 통일할 생각이 있다는 점도 분명하게 인식시켜야 한다.
나)일본과의 관계. 문재인정권이 ‘반일’하는 것은 김정은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김일성의 전략은 한국의 우방인 미국과 일본 중에서 한쪽을 끊어지게 하면 다른 한쪽도 떨어지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요하게 북한은 한미일 삼각체제를 흔들고 있다. 현정권은 잘못된 대일관계를 가지고 오히려 내년 총선에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 망국적인 행태다. 일본과는 과거사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를 현명하게 이용해야 한다. 지금은 수준 이하여서 일본뿐 아니라 세계가 문정권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있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정권이 들어서서 대일관계도 정상화해야 한다.
다)중국과의 관계. 우리나라는 지난 천년 동안 중국에 억눌려 지내온 경험이 있다. 이점을 잊지 말고 다시는 중국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방법은 미국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다. 한미동맹을 강화하면 할수록 중국에 대한 한국의 입장도 강화된다. 중국이 한국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된다. 경제적으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어 다변화해야 한다. 지금은 중국이 옛 중화사상으로 회귀하는 듯 하나 때가 되면 중국으로 하여금 한국중심 통일이 중국에도 유익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통일을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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