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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 현황 |
[2016-12-22] |
| 번호 : 104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수 : 3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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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교회세우기연합이 파송한 [북한선교사]를 통하여 최근에 입수된 북한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북한은 오래 전부터 러시아에 벌목공, 건설노동자 등을 파견해 오고 있습니다. 그 목적을 외화벌이 입니다.
지금 러시아 동쪽 연해주 지역에 있는 북한 노동자는 하바로브스크 지역에 600여명, 우수리스크 2-300여명, 블라디보스톡에도, 여타
지역에도 있습니다. 연해주 지역의 숫자는 최근에 조금 줄었으며, 북한의 감시는 좀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수입이 많건 적건
간에 정해진 상남급이 엄청난데 그 금액을 바쳐야 하며 제때에 바치지 못하면 빚으로 되고, 노동자들에게 남는 돈은 정말 벌로 없는, 그
야말로 노동력 착취를 통하여 외화를 획득하는 [노동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또 그들의 생활여건은 열악하기가 그지 없고, 인권유린이
극심한 것은 벌써 언론 보도를 통하여 널리 알려진 바입니다.
모스크바에는 올림픽 준비를 위하여 건설노동자로서 북한의 노동자들이 약 5만이나 파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숙소는 컨테이너이
이고 난방시설이 전혀 없어서 이불을 겹으로 덥고 견디는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금은 60불인데 상납금이 50불이
되어서 노동자들에게는 거의 돌아가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유엔은 최근에 북한이 해외노동자로부터 얻어들이는 외화를 차단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은행을 통한 송금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러자 인편으로 돈을 밀수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불법이므로 단속에 걸려 압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금년 7월 한국으로 귀순한 주 영국 북한공사 태영호씨가 최근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그는 북한이 가까운 시기에 붕괴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순한 이유가 "두 아들을 노예 사슬에서 끊기 위하여"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하면 북한은 고위층이라 할지라도
노예상태 라는 것입니다.
북한의 상황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남한에서는 아직도 종북세력이 들끓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기막힌 사실입니다. 이 종북세력
이 주동이 되어서 대한민국을 뒤집어 엎으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민, 청년, 학생들이 동조하고 있습
니다. 애써 북한의 진실에 대하여는 눈을 감고, 거짓 선동에 이끌리는 경향에서 하루속히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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